'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첫 주연 이세희, 다듬어지지 않은 매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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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신예 이세희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지현우는 9월 24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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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지현우가 신예 이세희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지현우는 9월 24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현우는 500대 1 경쟁률을 뚫고 첫 주연으로 합류한 이세희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지현우는 “이세희 씨가 첫 주연 작품이니까 다듬어지지 않은 익숙하지 않은 것에서 오는 매력이 많이 보여질 것”이라며 “내가 계산할 수 없는 연기로 호흡을 맞추다 보면 나 역시 새로운 연기가 나온다. 그런 것들이 시청자들에게 새롭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지현우는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아내를 잃은 세 아이 아빠 연기를 선보인다. 지현우는 “아이 아빠는 처음이라서 아이들에게 찾아가서 연습하고 시간을 보내다 보니까 아이들에게 받는 게 많더라”며 “내가 시간을 낸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나를 위한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 아이들에게 빠져들게 됐다.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캐치볼 하고, 배드민턴 치고 밥도 먹고 산책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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