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 "호남 민심은 정권재창출 필승카드 선택..압도적 과반 기대"

김지영 기자 2021. 9. 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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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열린 캠프가 호남 경선에서 '각축전'예상하면서도 결국 이 지사의 '압도적인 과반'의 득표율을 전망했다.

이 지사의 대선 캠프에서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6회 열린캠프 주간브리핑에서 이 전 대표의 1위 확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모든 후보가 득표율 1등을 주장하겠지만 전남을 통틀어서 보면 이 지사가 1등으로, 압도적 과반으로 본선 승리를 위한 출발을 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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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오후 광주 서부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동을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호남민심 탐방의 일환으로 광주를 방문해 도매시장 상인회와 비공개 간담회를 갖은 뒤 이날 오후 나주 빛가람전망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열린 캠프가 호남 경선에서 '각축전'예상하면서도 결국 이 지사의 '압도적인 과반'의 득표율을 전망했다.

이 지사의 대선 캠프에서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6회 열린캠프 주간브리핑에서 이 전 대표의 1위 확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모든 후보가 득표율 1등을 주장하겠지만 전남을 통틀어서 보면 이 지사가 1등으로, 압도적 과반으로 본선 승리를 위한 출발을 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광주와 전남 전체 판세를 조망해보면 이 지사에 대한 본선 승리 확신이 지역 민심 저변에 흐르고 있고 이 전 대표의 국회의원직 사퇴 등이 반영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면서도 "(결국)이 지사가 과반을 확보해서 본선 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시리라 예측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북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의 최근 지지선언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후보를 사퇴한 정세균 전 총리를 돕던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이재명호에 합류하고 있다. 안호영 의원, 이원택 의원 등이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낮은 권리당원 투표율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봤다. 김 의원은 "현재 투표율은 충청보다 높고 강원보다 낮은, 중간 수준이 될 듯하다"고 진단하고 "과거에 광주 전남 시장, 군수 경선에 참여하는 권리당원 참여도도 50%를 넘지 않았고 이런 전례에 비해 (현재 투표율이)아주 떨어진 것은 아니고 평균적"이라고 분석했다.

열린 캠프의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은 김병욱 의원 역시 "호남의 민심은 누가 정권 재창출 할 수 있는 필승 카드냐일 것이고 우리가 바라고 염원하는대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대장동 의혹에 흔들리지 않고 정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김병욱 의원은 "내일과 모레 광주, 전남, 전북 양일 현장 유세를 통해 명확한 정책과 비전 발표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표 독려와 경선 승리를 위해 정책 선거를 제안했다. 김병욱 의원은 투표율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서 "당내 경선 과정이 비전, 민생 위주로 후보들 간 차별화를 해야 하는데 네거티브로 흘러간 측면이 있다"며 "당을 지탱해준 권리당원들도 당내 경선 과정에 피로감을 갖고 무관심으로 바뀌어 가지 않느냐 경각심을 투표율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후보들끼리 네거티브가 아닌 실제로 정책과 비전을 내세울 수 있을지 반성하면서 정책 선거로 바뀌어야 한다"며 민주당을 향해 "경선 국면 바꾸자"고 제안하고 "당에서 적극 권고하고 지키지 않을 경우 당이 나서서 정책 경선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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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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