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성형 10번 한 역할..다 못알아 봐" (신사와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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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이일화가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일화는 "5회부터 등장한다. 등장하자마자 모든 게 시청자들에게 밝혀지지만 드라마 인물들한테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라며 "인과응보라고 큰 죄를 짓고 미국으로 떠나는데 거기서 큰 교통사고를 당해서 얼굴이 변한다. 성형 10번한 얼굴이다. 그래서 다들 몰라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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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신창석 감독,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안우연, 윤진이, 이종원, 이일화, 오현경, 서우진이 참석했다.
이일화는 성공한 디자이너이자 베일에 싸인 애나킴 역을 연기한다. 이일화는 “5회부터 등장한다. 등장하자마자 모든 게 시청자들에게 밝혀지지만 드라마 인물들한테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라며 “인과응보라고 큰 죄를 짓고 미국으로 떠나는데 거기서 큰 교통사고를 당해서 얼굴이 변한다. 성형 10번한 얼굴이다. 그래서 다들 몰라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상에는 참 부족한 엄마들이 많다. 하나님이 하나님 대신 엄마를 만들었다지만 그런 책임을 못하는 엄마가 많다. 내가 그런 캐릭터다. 극중 그런 깨짐이 다시 화합한다. 내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 상처가 아물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두들겨 맞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케이 광자매’ 후속 작품인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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