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의 중국 주식] 시진핑이 직접 만든 베이징증권거래소, 개장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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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세 번째 증권거래소가 될 베이징증권거래소가 25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중국 경제 중심지 상하이와 남부 광둥성 기술 중심지 선전에 이어, 수도 베이징에 들어서는 중국의 세 번째 증권거래소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 베이징증권거래소는 25일 첫 기술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 주석은 2일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화상 개막 연설에서 혁신 중소기업(SME) 전용 증권거래소를 베이징에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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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세 번째 증권거래소가 될 베이징증권거래소가 25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중국 경제 중심지 상하이와 남부 광둥성 기술 중심지 선전에 이어, 수도 베이징에 들어서는 중국의 세 번째 증권거래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2일 직접 베이징증권거래소 설립을 발표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 베이징증권거래소는 25일 첫 기술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9일 2차 테스트가 진행된다. 정부기관을 비롯해 증권사, 자산운용사, 금융 정보 제공사 등 여러 관련 단체가 테스트에 참여한다. 아직 정식 개장일이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공식 개장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시 주석은 2일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화상 개막 연설에서 혁신 중소기업(SME) 전용 증권거래소를 베이징에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창구를 넓히겠다고 했다. 이미 베이징증권거래소 개설 준비를 마무리한 후 전격 발표한 것이다. 중국 본토 주식 시장 거래 창구를 다각화해 해외 투자자를 끌어들이려는 의도란 분석이 나온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혁신 업종 회사들이 베이징증권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 투자자는 주식 계좌에 최소 50만 위안(약 9000만 원)을 갖고 있어야 베이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할 수 있다. 최소 24개월간 주식 거래 경력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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