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신형 호위함 베어링 긁힘 현상..원인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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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함' 등 해군 신형 호위함에서 일부 결함이 보고돼 관계기관이 원인분석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다만 방사청은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방사청, 해군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추진축·추력베어링 간 긁힘 현상에 대한 원인분석을 진행 중"이라면서 "기술적 결함으로 판명되면 해당 함정에 대해 개선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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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대구함' 등 해군 신형 호위함에서 일부 결함이 보고돼 관계기관이 원인분석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방위사업청은 24일 배포한 자료에서 "대구함 등 신형 호위함의 건조·운용과정에서 추진기 프로펠러 계통의 극소량 누유와 추진축·추력 베어링 간 긁힘 현상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구함'은 우리 해군의 2800톤급 호위함(FFX 배치(Batch·유형)-Ⅱ) 1번함으로서 현재까지 '경남함'·'서울함' 등 같은 유형의 함정 3척이 해군에 인도됐고, 5척의 함정이 추가 건조되고 있다.
방사청에 따르면 대구·경남·서울함 등 해군에 인도된 호위함 3척의 경우 추진축·추력 베어링 간 긁힘 현상이 발견된 뒤 점검을 위해 일시적으로 운항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사청은 이들 호위함에 대해 "제작사에서 '함정 운용에 문제가 없다'고 보증해 임무해 복귀했다"며 "현재의 긁힘 정도는 추진축이 망가질 정도의 결함은 아니다"고 전했다.
다만 방사청은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방사청, 해군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추진축·추력베어링 간 긁힘 현상에 대한 원인분석을 진행 중"이라면서 "기술적 결함으로 판명되면 해당 함정에 대해 개선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또 이들 함선의 누유 현상과 관련해선 "추력베어링 긁힘 현상과는 연관이 없다"며 "방사청과 해군, 조선소, 원제작사 등 관계기관이 협업해 설계를 개선하는 중이며, 내년 상반기 내 조치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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