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명절에 '오징어 게임'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반전에 반전이"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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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박성광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박성광은 "부장님, 과장님께 드릴 추석 선물로 홍삼엑기스 주문했는데 택배가 너무 안 오는 거다. 이상해서 주문 내역을 봤더니 전 남친 집으로 보냈더라. 잘 먹겠다는 메시지도 와 있더라"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저도 최근에 이런 적 있다. 배송지를 다시 설정해야 하는데 그냥 최근 배송지로 배송해서 남들에게 보낼 물건이 저희 집으로 다 왔다. 다시 배송비 들여 보냈다"라고 밝혔다.

앞서 오프닝에서 DJ 김태균이 "명절에 음식 같은 거 해 드셨냐?"고 물었을 때 박성광은 "부모님 댁에서 싸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다. 재밌는 영화 보고 그랬다"고 답하고 "'오징어 게임'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반전에 반전이. 그리고 군대 이야기 'D.P.'도 봤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태균도 '오징어 게임'에 대해 "재밌더라. 옛날 놀이에서 어떻게 그런 아이디어를 냈는지 모르겠다"며 감탄했고 "드라마 '원 더 우먼'도 재밌더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