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조건 충족' 아비세일 가르시아, 내년도 밀워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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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가 다음시즌도 밀워키에서 뛸 가능성이 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9월 24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아비세일 가르시아가 2022시즌 상호동의 옵션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전했다.
상호동의 옵션 조건을 충족시킨 가르시아는 다음시즌 1,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밀워키에 남을지 바이아웃 금액 200만 달러를 받고 FA 시장으로 향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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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가르시아가 다음시즌도 밀워키에서 뛸 가능성이 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9월 24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 아비세일 가르시아가 2022시즌 상호동의 옵션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전했다.
가르시아는 2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3차례 타석을 소화하며 시즌 492타석을 기록했다. MLBTR은 가르시아가 올시즌 492타석을 소화하는 것이 2022시즌 상호동의 옵션 조건이었다고 전했다.
가르시아는 2020시즌을 앞두고 밀워키와 2년 2,000만 달러가 보장되는 2+1년 계약을 맺었다. 상호동의 옵션 조건을 충족시킨 가르시아는 다음시즌 1,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밀워키에 남을지 바이아웃 금액 200만 달러를 받고 FA 시장으로 향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가르시아는 지난해 53경기에서 .238/.333/.326 2홈런 15타점으로 부진했지만 올시즌에는 129경기에서 .269/.337/.505 29홈런 84타점 8도루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만 이미 30세가 된 가르시아 입장에서는 1년 옵션보다는 FA 시장에서 다년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수 있다. 과연 가르시아가 내년에도 밀워키에서 뛸지 주목된다.
베네수엘라 출신 1991년생 외야수 가르시아는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탬파베이 레이스, 밀워키를 거치며 빅리그에서 10시즌을 뛰었다. 통산 945경기에 출전했고 .271/.325/.433 127홈런 473타점 45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아비세일 가르시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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