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연고지 대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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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의 연고지가 대구광역시로 확정됐다.
KBL은 24일, 서울 강남의 KBL 센터에서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한국가스공사가 대구를 연고지로 두고 대구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결국 기존 시설인 대구체육관이 홈 경기장으로 결정됐다.
경기장 엔드 라인 세이프티 존에 기존 허용범위였던 각 구단 명칭 기재와 홈페이지, SNS 주소, 슬로건 외에 연고지 명칭과 체육관 이름, 공익적 성격을 띠는 문구도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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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의 연고지가 대구광역시로 확정됐다.
KBL은 24일, 서울 강남의 KBL 센터에서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한국가스공사가 대구를 연고지로 두고 대구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전자랜드를 인수해 창단을 준비해온 가스공사는 본사 소재지인 대구와의 협상이 더디게 진행된 탓에, 연고지 공식 발표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뤄졌다. 신축구장 건립 문제로 견해차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기존 시설인 대구체육관이 홈 경기장으로 결정됐다.
가스공사는 오는 2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창단식을 열 예정이다. 이후 오는 10월 9일부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22 시즌 경기장 광고 운영 관련 논의 등도 진행됐다.
경기장 엔드 라인 세이프티 존에 기존 허용범위였던 각 구단 명칭 기재와 홈페이지, SNS 주소, 슬로건 외에 연고지 명칭과 체육관 이름, 공익적 성격을 띠는 문구도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감독의 복장 규정도 '정장 또는 통일된 의류 착용 가능' 으로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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