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연고지 대구 확정

권수연 2021. 9. 24.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의 연고지가 대구광역시로 확정됐다.

KBL은 24일, 서울 강남의 KBL 센터에서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한국가스공사가 대구를 연고지로 두고 대구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결국 기존 시설인 대구체육관이 홈 경기장으로 결정됐다.

경기장 엔드 라인 세이프티 존에 기존 허용범위였던 각 구단 명칭 기재와 홈페이지, SNS 주소, 슬로건 외에 연고지 명칭과 체육관 이름, 공익적 성격을 띠는 문구도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한국가스공사의 두경민(좌)-김낙현,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의 연고지가 대구광역시로 확정됐다.

KBL은 24일, 서울 강남의 KBL 센터에서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한국가스공사가 대구를 연고지로 두고 대구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전자랜드를 인수해 창단을 준비해온 가스공사는 본사 소재지인 대구와의 협상이 더디게 진행된 탓에, 연고지 공식 발표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뤄졌다. 신축구장 건립 문제로 견해차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기존 시설인 대구체육관이 홈 경기장으로 결정됐다.

가스공사는 오는 2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창단식을 열 예정이다. 이후 오는 10월 9일부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22 시즌 경기장 광고 운영 관련 논의 등도 진행됐다. 

경기장 엔드 라인 세이프티 존에 기존 허용범위였던 각 구단 명칭 기재와 홈페이지, SNS 주소, 슬로건 외에 연고지 명칭과 체육관 이름, 공익적 성격을 띠는 문구도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감독의 복장 규정도 '정장 또는 통일된 의류 착용 가능' 으로 개정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