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1, 2동 공인중개사들 '사무실 소등' 시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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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중개보수 상한요율 인하 방침에 반대하는 공인중개사들이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사무실 소등' 시위에 나섰다.
24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중심으로 출범한 '생존권 사수 중앙투쟁위원회'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25일까지 전국 회원이 모두 참여하는 '사무실 소등'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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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의 중개보수 상한요율 인하 방침에 반대하는 공인중개사들이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사무실 소등' 시위에 나섰다.
24일 중개업계에 따르면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중심으로 출범한 '생존권 사수 중앙투쟁위원회'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25일까지 전국 회원이 모두 참여하는 '사무실 소등'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강남구 공인중개사들의 참여가 높았다.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강남구 개포1동(개포 1, 2, 4단지), 개포2동(3, 5, 6, 7단지) 공인중개사들은 100% 소등 시위에 참가했다"며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서 진행하는 대정부 규탄대회에 참여를 못하는 대신 이렇게라도 억울함을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세종시 국토부 청사 앞에서 제3차 대정부 규탄대회도 개최했다. 전국 19개 시·도지부가 한날 한시에 동시다발적으로 집회를 개최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한 공인중개사는 "중개업계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거래량 감소와 부동산 플랫폼의 직접 중개 진출 등으로 생사의 기로에 서있다"며 "집값이 높아지며 거래가 줄어 가뜩이나 살기가 팍팍한데, 중개수수료율 인하로 살길이 막막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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