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당근 굿즈 오디션' 본선 투표 열린다

이준희 입력 2021. 9. 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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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굿즈 공모 오디션 본선에 오른 8개 아이디어에 대한 이용자들의 공개 투표를 시작한고 24일 밝혔다.

최정윤 당근마켓 마케팅팀장은 "이번 굿즈 오디션은 예선, 본선, 최종 발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이용자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로 진행되는 첫 프로모션"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웃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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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굿즈 공모 오디션 본선에 오른 8개 아이디어에 대한 이용자들의 공개 투표를 시작한고 24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이날 '당근 굿즈 오디션' 본선 라운드를 실시하고 본선은 오는 30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다. 공개 투표를 통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8강부터 진행된다. 결승을 거쳐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제 굿즈로 제작돼 당근 이웃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당근 굿즈 오디션은 지난 7월 예선전과 함께 시작됐다. 4일간 진행된 예선 기간 동안 3만3968명이 참여하고 4만2568개 아이디어가 모였다. 이 중 총 8개 아이디어가 최종 본선 라운드에 진출했다. 심사 기준은 △슬기로운 동네 생활을 위한 △당근 거래를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상 생활에 실용적인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아이템으로 좁혀졌다.

본선작들은 주변의 훈훈한 당근마켓 일상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크고 무거운 물건도 쉽게 거래할 수 있는 '당근 폴딩카트', 저녁 시간 동네 산책길을 밝혀줄 '당근 야광봉', 비나 눈 오는 날 거래할 때 요긴하게 쓰일 '당근 우산', 거래할 물건의 크기를 잴 수 있는 '당근 줄자', 직거래 에티켓 필수품인 '당근 마스크', 당근 거래 착장을 완성시켜 줄 '당근 티셔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당근 텀블러', '당근 화분'까지 실용적이면서도 튀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굿즈 오디션은 아이디어 공모부터 최종 선정까지 모든 과정이 이용자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이 직접 공개 오디션의 프로듀서가 된 것처럼 우수 후보작에 투표가 가능하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매 라운드마다 1표씩 행사할 수 있으며, 주변 이웃들에게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본인이 원하는 굿즈의 투표를 독려할 수도 있다. 또 최종 결과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득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굿즈는 다음달 1일 당근마켓 홈 피드의 '당근 굿즈 오디션' 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정윤 당근마켓 마케팅팀장은 “이번 굿즈 오디션은 예선, 본선, 최종 발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이용자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로 진행되는 첫 프로모션”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웃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근마켓은 공식 스토어 비즈프로필을 통해 '당근 장바구니'와 '당근 슬리퍼'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중 슬리퍼는 판매를 시작한지 4일만에 조기 품절됐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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