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연상남 연기, 고전 작품 참고해"

양소영 입력 2021. 9. 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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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연하남으로 불리는 배우 지현우가 연상남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된 가운데, 신창석 감독과 배우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안우연 윤진이 이종원 이일화 오현경 서우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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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연하남으로 불리는 배우 지현우가 연상남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된 가운데, 신창석 감독과 배우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안우연 윤진이 이종원 이일화 오현경 서우진이 참석했다.

지현우는 약 13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제가 2003년 KBS 공채 출신이어서 고향에 온 느낌”이라며 “호흡이 긴 드라마다 보니 여러 가지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현우는 자신이 맡은 이영국 캐릭터에 대해 “기존 작품보다 진지하고 아이가 있기 때문에 사랑을 해도 되는 것일까 조심스럽다. 그렇지만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깊고 따뜻하다. 그런 걸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 중이다. 고전 소설, 작품을 참고하고 있다. 예전 작품 ‘전망 좋은 방’ ‘로마의 휴일’ 등을 봤다”고 이야기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25일 오후 7시 55분 첫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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