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농업지원단과 인구유입‧농촌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김대광 기자 2021. 9. 24.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지원단과 청년농업인 유입 및 농촌활성화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농업지원단은 NH농협 창원시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 5개 농업인단체를 말한다.

이어 허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농업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창원의 새로운 희망을 꽃피우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농업인이 꿈을 이루는 살고 싶은 농업도시로의 발판이 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지원단과 청년농업인 유입 및 농촌활성화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창원시 제공)© 뉴스1

(창원=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지원단과 청년농업인 유입 및 농촌활성화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농업지원단은 NH농협 창원시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 5개 농업인단체를 말한다. 주거, 농지, 교육, 지역융화 등 각 분야에서 청년농업인 수호자 역할로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구성된 협력단이다.

이번 협약은 청년농업인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정착과정에서의 심리적인 요인관리와 일원화된 지원체계로 안심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청년농업인의 정착과정 중 겪는 어려움을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된 단계별 맞춤 전문농업인 육성 프로젝트 동참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시는 365생활권, 자녀양육여건, 103만의 인구를 둔 소비처 등의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활용해 청년농업인의 유입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오는 10월 한국농수산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내년에는 청년농업특별시 선포와 함께 다양한 청년농업정책을 수립하고, 농업입문컨설팅을 통한 농업계 진학기회 마련과 청년파머 페스티벌 등의 청년농업인 소통의 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에 뛰어들 때 다방면으로 문제점들이 발생하는데 청년이 두려움 없이 정착하고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지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농업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창원의 새로운 희망을 꽃피우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농업인이 꿈을 이루는 살고 싶은 농업도시로의 발판이 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vj377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