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우승' 라두카누, WTA파이널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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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엠마 라두카누(영국, 22위)가 연말 왕중왕전 WTA파이널스에 출전할 수 있을까.
컨디션 난조와 개최지 변경으로 인해 애슐리 바티(호주, 1위), 오사카 나오미(일본, 8위) 등 상위 랭커 선수들의 출전 여부가 의심되며 라두카누가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랭킹을 더 올린다면 연말 파이널스에서 그녀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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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엠마 라두카누(영국, 22위)가 연말 왕중왕전 WTA파이널스에 출전할 수 있을까.
지난 6월 세계랭킹 338위였던 라두카누는 윔블던에서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하여 자국 최연소 16강에 올라 150위까지 올렸고 US오픈서 예선부터 무실세트로 우승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또한, 라두카누는 오는 10월 6일에 열리는 인디안웰스(WTA1000)에도 출전할 예정이라 랭킹을 더 끌어올릴 기회도 주어졌다.
상위 8명의 선수가 경쟁하는 연말 파이널스는 2021년 획득한 포인트로 결정한다. 라두카누는 20일 발표된 랭킹 기준 2,282포인트로 14위에 랭크되었다.
컨디션 난조와 개최지 변경으로 인해 애슐리 바티(호주, 1위), 오사카 나오미(일본, 8위) 등 상위 랭커 선수들의 출전 여부가 의심되며 라두카누가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랭킹을 더 올린다면 연말 파이널스에서 그녀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WTA는 지난 13일 코로나로 인해 중국이 아닌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WTA파이널스를 개최한다고 밝혔고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진다. 디펜딩챔피언은 2019년에 우승한 애슐리 바티로 작년 대회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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