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질주하는 엘앤에프..코스닥 시총 3위 '껑충'

이승배 기자 2021. 9. 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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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엘앤에프(066970)가 20% 가까이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3위 자리를 꿰찼다.

24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17.98% 급등해 18만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6조 4,904억 원으로 에이치엘비(6조 4,819억 원)를 누르고 코스닥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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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엘앤에프 본사 전경. / 사진제공=엘앤에프
[서울경제]

2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엘앤에프(066970)가 20% 가까이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3위 자리를 꿰찼다.

24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17.98% 급등해 18만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6조 4,904억 원으로 에이치엘비(6조 4,819억 원)를 누르고 코스닥 3위에 올랐다.

이날 테슬라향 2차 수주 규모가 5조 원 규모가 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보고서가 상승의 원동력이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에 대해 “2023~2024년 LG에너지솔루션-테슬라향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수주 규모를 5조 원으로 예상한다”며 “테슬라는 자체 배터리 생산을 위한 밸류체인을 형성 중인데, 중장기 관점에서 테슬라 자체 배터리 생산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5,000원에서 26만 원으로 대폭 올렸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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