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셀트리온과 273억원 규모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

김시균 2021. 9. 24. 14: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형 신속검사 기업 휴마시스가 셀트리온과 273억원 규모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4일 휴마시스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회사의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59.75%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이 같이 밝혔다.

휴마시스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LA)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를 공급하게 됐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를 받았다.

휴마시스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약 1년에 걸쳐 입찰 수량에 따라 추가 공급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사 협업 아래 긴밀히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시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