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안 미끄러지는 공' 마이너리그서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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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사가 만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인구는 KBO리그나 일본프로야구가 사용하는 공보다 표면이 미끄럽습니다.
그래서 각 팀은 경기를 앞두고 공 표면에 '러빙 머드'라는 진흙을 묻히는 작업을 합니다.
MLB는 아예 공인구 교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오늘 "MLB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표면이 끈적이는 공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해당 테스트를 거쳐 MLB에 도입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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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사가 만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인구는 KBO리그나 일본프로야구가 사용하는 공보다 표면이 미끄럽습니다.
그립감이 투박하고 손에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각 팀은 경기를 앞두고 공 표면에 '러빙 머드'라는 진흙을 묻히는 작업을 합니다.
일부 투수들은 끈적이는 느낌을 받기 위해 이물질을 묻혀 사용하는 부정투구를 했는데, MLB 사무국이 지난 6월부터 대대적인 단속을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MLB는 아예 공인구 교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투수들이 이물질을 묻히지 않아도 어느 정도 끈적임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공을 개발한 겁니다.
AP통신은 오늘 "MLB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표면이 끈적이는 공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해당 테스트를 거쳐 MLB에 도입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P는 "시험구는 회전율을 높이는 등 '기능적인 측면'에선 투수들의 투구에 도움을 주진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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