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국내 첫 모든 채널 '녹색매장 인증' 획득

김은성 기자 2021. 9. 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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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홈플러스 홍보모델이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온라인몰 ‘녹색제품 전용관’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몰 등 모든 판매 채널에서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가 2011년부터 추진한 ‘녹색매장 인증’은 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녹색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홈플러스는 “전국 대형마트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이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홈플러스 온라인몰도 녹색매장으로 인정받아 전 채널이 고객의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온라인몰 녹색매장 인증은 고객 주문 상품 배송 시 불필요한 포장재 최소화 및 친환경 포장재 우선 사용, 모바일 영수증 사용, 녹색 제품 전용관 개설 등의 활동 등으로 획득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모바일 영수증 이용을 늘리고 배송 시 물아이스팩 사용 등으로 고객이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이용만 해도 폐기물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녹색매장 인증 획득을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지구를 살리는 착한소비 온라인 녹색매장’을 주제로 할인 행사도 한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에코 장바구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마일리지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홈플러스 온라인 이용 고객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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