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배] 여자들을 위한 대회, 중고등부 단식 4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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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배준영배 전국여자주니어테니스대회가 중,고등부 단식 4강을 가려냈다.
한국 여자테니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여자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갈망하신 고 배준용 전 한국여자테니스연맹회장의 뜻을 받들어 풍산그룹(회장 류진)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는 배준영배 전국여자주니어테니스대회가 9월 2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예선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4일 단식 중,고등부 4강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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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김도원 객원기자] 제6회 배준영배 전국여자주니어테니스대회가 중,고등부 단식 4강을 가려냈다.
한국 여자테니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여자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갈망하신 고 배준용 전 한국여자테니스연맹회장의 뜻을 받들어 풍산그룹(회장 류진)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는 배준영배 전국여자주니어테니스대회가 9월 2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예선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4일 단식 중,고등부 4강이 확정되었다.
9월 24일, 고등부 단식 8강에서 1번시드 신주애(백호테니스)가 김수진(강릉정보고)을 상대로 6-1 6-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도로공사의 후원으로 실업선수(한국도로공사)들과 함께 훈련을 받으며 지난 7월 소강배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최근 빼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신주애는 김수진을 만나 한 차원 높은 경기력으로 단 두 게임만 내주며 완승했다.
신주애의 다음 상대는 최희온(부천G스포츠)을 6-3 6-3으로 이긴 3번시드 김하람(오산G스포츠)으로 정해졌다.
이경서(광주시테니스)는 2번시드 최지우(강릉정보고)를 6-0 6-3으로 잠재우고, 장지오(경민비지니스고)와 풀세트 접전을 펼쳐 6-3 1-6 6-1로 승리한 김효선(원주여고)과 결승 진출을 위한 한판을 남겨두고 있다.
중등부 8강에서는 박정원(중앙여중)과 2번시드 신주향(백호테니스)이 톱시드 이서아(춘천스포츠)와 강나림(주문진중)을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박정원은 김아경(중앙여중)을 7-6(4) 4-6 6-1로 힘겹게 이긴 임사랑(최주연아카데미)과, 신주향은 3번시드 이지연(중앙여중)에게 0-6 7-6(3) 6-0으로 역전승 하고 준결승에 진출한 엄세빈(춘천스포츠)과 결승 길목에서 만났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10세부, 12세부 사전 경기가 열려 대회의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중고등부 단식 준결승과 복식 결승 및 10세, 12세부 본선경기가 이어서 열릴 예정이다.
여중부 박정원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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