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묻고 군수가 답한다" 괴산군, 난공불樂 소통 간담회

강신욱 2021. 9. 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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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24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6~9급 직원 200여 명과 '2021 난공불樂(락) 소통 간담회'를 연다.

소통 간담회 제목인 '난공불락'은 '난생처음 공직생활 불만 없이 즐겁게'란 뜻이다.

군수와 직원들 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서로 공감·화합하는 소통 채널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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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차영 군수, 6~9급 직원 200명과 간담회 6회 마련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9급 직원들과의 2021 난공불樂 소통 간담회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1.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24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6~9급 직원 200여 명과 '2021 난공불樂(락) 소통 간담회'를 연다.

소통 간담회 제목인 '난공불락'은 '난생처음 공직생활 불만 없이 즐겁게'란 뜻이다.

군수와 직원들 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서로 공감·화합하는 소통 채널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이날 간담회는 포스트잇 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직원들이 건의사항이나 고충을 미리 적어 놓은 포스트잇을 보고 군수가 답했다.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영 군수와 6~9급 직원들이 질문·답변하는 2021 난공불樂 소통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1.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직원들은 공직생활에서 보람이 있던 순간 등을 말할 때도 솔직담백했다.

군은 이번 소통 간담회에서 제안되는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행정 일선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여러분에게 고맙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유연함과 상호 존중이 넘치는 생동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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