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왕 고려대 의대 명예교수 노벨의학상 예측 후보에 뽑혀

기자 2021. 9. 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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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왕(사진)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명예교수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올해의 노벨 생리의학상 예측 후보에 올랐다.

클래리베이트는 지난 2002년부터 생리의학, 물리학, 화학 및 경제학 분야에서 논문 피인용 수가 상위 0.01%에 해당하는 연구자들을 노벨상 수상 후보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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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왕(사진)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명예교수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올해의 노벨 생리의학상 예측 후보에 올랐다.

클래리베이트는 지난 2002년부터 생리의학, 물리학, 화학 및 경제학 분야에서 논문 피인용 수가 상위 0.01%에 해당하는 연구자들을 노벨상 수상 후보로 선정하고 있다.

이 명예교수는 1976년 한탄강 주변에 서식하는 등줄쥐의 폐조직에서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 병원체와 면역체를 발견하고 이 병원체 바이러스를 ‘한타 바이러스’로 명명했다. 이후 1980년 서울의 집쥐에게서도 유행성출혈열을 일으키는 ‘서울 바이러스’를 발견했으며, 유행성출혈열의 진단법과 예방백신인 한타박스도 최초로 개발했다. 이 명예교수는 대한바이러스학회 초대회장,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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