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서울 최고 28도..자외선 지수 높아요

2021. 9. 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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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연휴에 이어 주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계획 세우셨나요?

오늘과 주말 날씨 살피고 계획 세우시죠,

정재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정재경 캐스터!

지금 창밖에 하늘 참 예쁜데요?

[리포트]
네, 그렇죠,요즘은 하늘 보는 재미가 참 큰데요,

탁 트인 곳에서 서울 하늘 보여드리려고 북악 스카이웨이로 왔습니다.

아침에 전국 곳곳에 끼었던 짙은 안개는 모두 걷히고 보시는 것처럼 파랗고 깨끗한 가을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대부분 파란 하늘에 구름이 많을 전망입니다.

단,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은 흐리겠고,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낮엔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가장 더울 때 서울이 28도, 광주 27도를 기록하겠고요,

빗방울이 떨어지는 강원 영동은 23도에 그쳐 선선하겠습니다.

오늘도 가을볕이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자외선지수 대부분 높음, 전남 진도와 제주 서귀포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예상됩니다.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셔야 합니다.

한편, 동해안과 동해상엔 강풍이 불겠습니다.

먼바다에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고, 해안가로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내일 낮까지 동해안에, 낮 동안엔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3도가량 떨어져서 가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도를 밑돌아 쌀쌀하니까요, 니트 소재의 외투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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