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복근 부상 사닷 방출..현대캐피탈 출신 다우디 영입

김지수 2021. 9. 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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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이 24일 외국인 선수 바르디아 사닷과 계약을 해지하고 다우디 오켈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당초 21-22 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 트라이 아웃에서 이란 출신의 사닷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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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이 24일 외국인 선수 바르디아 사닷과 계약을 해지하고 다우디 오켈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당초 21-22 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 트라이 아웃에서 이란 출신의 사닷을 선택했다. 2002년생의 젊은 공격수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복근 부상으로 전치 6주 이상의 진단을 받아 V-리그 데뷔가 불발됐다.

한국전력은 급히 대체 선수를 물색했고 최근 2년간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했던 다우디를 영입했다. 다우디는 높은 타점을 활용한 공격과 블로킹이 강점이다. 지난 시즌까지 V-리그에서 뛰어 한국 배구에 대한 적응을 마친 상태다.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지난 시즌까지 현대캐피탈에서 뛰었던 다우디 오켈로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전력 구단은 "사닷은 최근 연습경기 등에서 활약이 좋아 기대가 컸지만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 큰 V-리그 특성상 부상 회복을 기다리기 어려웠다"며 "사닷에 진심 어린 위로와 함께 다시 V-리그에서 볼 수 있기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속히 대체 선수를 물색해 기량이 검증된 공격수 다우디를 영입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전열을 정비해 V-리그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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