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송영규 "영화 '수색자' 위해 10kg 증량, 송창의가 술 먹여"

한지수 2021. 9. 24.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영규가 영화 '수색자'를 위해 몸무게를 10kg 가까이 증량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수색자'로 돌아온 배우 송창의와 송영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영규는 "영화 '수색자'를 위해 살을 찌웠다는 인터뷰를 봤다. 얼마나 찌운거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백영철 중령은 수색대라서 몸집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캐릭터 표현을 위해 10kg 가까이 증량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송영규가 영화 '수색자'를 위해 몸무게를 10kg 가까이 증량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수색자’로 돌아온 배우 송창의와 송영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영규는 “영화 ‘수색자’를 위해 살을 찌웠다는 인터뷰를 봤다. 얼마나 찌운거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백영철 중령은 수색대라서 몸집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캐릭터 표현을 위해 10kg 가까이 증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영규는 “중요한 건 옆에서 송창의가 술을 먹여서 쪘다는 거다. 송창의가 ‘술 한 잔 열량이 얼마인지 아느냐’면서 계속 먹였다”라고 뒷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송영규는 또 “빠진 건 바로 빠졌다. 찌우는게 어려웠다”면서도 “송창의가 살 찌는데 한 몫 한 건 사실”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송창의가 자랑스러운 듯 “백영철은 송창의가 만들었다”고 말하자, 송영규는 “3분의 1은 그렇다”고 마지못해 인정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영화 ‘수색자’는 교육장교가 의문사한 날, 탈영병이 발생하고 출입통제구역 DMZ로 수색 작전을 나간 대원들이 광기에 휩싸인 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밀리터리 스릴러다. 송창의가 사건을 밝히려는 조사관 강성구 대위 역을, 송영규가 진실을 감추려는 부대장 백영철 중령 역을 맡은 '수색자'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