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송영규 "'수색자' 위해 10kg 증량, 송창의가 술 먹인 덕에 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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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영규가 영화 '수색자'를 위해 10㎏를 증량한 사실을 밝혔다.
9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최파타 레드카펫' 코너에서 영화 '수색자'(감독 김민섭)의 주역 송창의, 송영규가 출연했다.
이어 "옆에서 송창의가 '술이 얼마나 살 찌는 줄 알아?' 하면서 하도 술과 안주를 먹여서. 덕분에 살이 좀 쪘다"며 영화 전보다 8-10㎏이 찐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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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송영규가 영화 '수색자'를 위해 10㎏를 증량한 사실을 밝혔다.
9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최파타 레드카펫' 코너에서 영화 '수색자'(감독 김민섭)의 주역 송창의, 송영규가 출연했다.
이날 송영규는 '수색자'에서 백영철 중령 역을 소화하기 위해 살을 찌웠다며 "백영철 중령의 경우 살아왔던 걸 그려보면 보병도 아니고 수색대라 몸집이 있었을 것 같더라. 지금보다 살이 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밥을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옆에서 송창의가 '술이 얼마나 살 찌는 줄 알아?' 하면서 하도 술과 안주를 먹여서. 덕분에 살이 좀 쪘다"며 영화 전보다 8-10㎏이 찐 사실을 전했다.
다만 "지금은 다 빠졌다"며 한때 약 76㎏까지 나갔으나 지금은 60㎏대 몸무게로 돌아왔음을 밝혔다. 송영규는 "찌우는게 어렵고 바로 빠지더라"고 토로했다.
송창의는 자신 또한 뮤지컬 '헤드윅' 당시 살을 많이 뺐었다며 "그때 여성분들이 계시면 했던 애드리브가 있다. '나 44야'. 후반부에 핫팬츠를 입고 다 벗어야 하니 몸을 관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수색자'는 오는 9월 29일 개봉한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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