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사랑 나누던 커플, 실수로 핸드브레이크 건드려 전복돼

김찬영 입력 2021. 9. 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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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한 커플이 차 안에서 사랑을 나누다가 굴러떨어졌다.

경찰은 "한 커플이 더비셔의 한적한 곳에서 주차한 뒤 관계를 키워나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 작은 차는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된 사진(위)에는 커플이 탄 차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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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미러 캡처
 
영국의 한 커플이 차 안에서 사랑을 나누다가 굴러떨어졌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 더비셔 경찰은 한 도로에서 차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당 차가 발견된 곳은 인적이 드문 시골길이었다. 

경찰은 "한 커플이 더비셔의 한적한 곳에서 주차한 뒤 관계를 키워나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격정의 사랑을 나누던 도중 한 사람이 핸드브레이크를 건드렸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이 작은 차는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졌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차는 옆으로 누워있었다"고 전했다.

나아가 "내부는 찜통처럼 뜨거웠다"고 회상했다. 

말미에는 "커플은 얼굴이 빨개진 채 구조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 커플은 다행히도 어떠한 부상도 없이 무사히 구조됐다. 

한편 공개된 사진(위)에는 커플이 탄 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차는 가로등도 없어 칠흑같이 어두운 도로에 옆으로 엎어져 있다.

차량 불빛만이 켜져 있고, 주변은 풀숲으로 뒤덮여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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