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중 심정지 20대, 경찰관 심폐소생술로 회복

오주현 2021. 9. 24.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소방서는 운동 중 쓰러진 20대 여성에게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송파경찰서 잠실지구대 소속 배모 경위에게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송파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과 경찰 간의 공동대응이 빛을 발한 사례"라며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더 많은 시민이 하트세이버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파소방서, 협력 경찰관에 '시민 하트세이버' 수여
송파소방서, 심폐소생술 실시 경찰관에 '시민 하트세이버' 좌측부터 김진현 소방사, 배모 경위, 장경진 소방교, 이준호 소방장 [송파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서울 송파소방서는 운동 중 쓰러진 20대 여성에게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송파경찰서 잠실지구대 소속 배모 경위에게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민 하트세이버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배 경위는 지난 3월 13일 오전 9시 16분께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한 20대 여성이 조깅 중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온 구급대원들과 심폐소생술을 했다.

흉부 압박과 세 번의 전기 충격을 실시한 끝에 환자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 당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현재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파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과 경찰 간의 공동대응이 빛을 발한 사례"라며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더 많은 시민이 하트세이버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viva5@yna.co.kr

☞ 마을 여성 2천명 옷 빨래하는 강간 미수범…그는 왜?
☞ 고3 학생이 한국 복싱 최초 '10체급 석권' 대기록
☞ 러시아 할머니의 '괴력'…20대 강도 물리치고 가방 지켜내
☞ 북한 현송월·김여정 옷차림에 담긴 '숨은 공식'
☞ '성폭행' 강지환, 드라마 제작사에 패소…53억 물어낼 판
☞ "코로나19 감기처럼 생각해야" 충북대 의대 교수 1인 시위
☞ 목포 아파트서 40대 여성 판사 숨진 채 발견
☞ '막장' 대명사 '사랑과 전쟁' 부활…원년 배우 총출동
☞ 금발에 푸른 눈이라서?…'실종 백인여성 증후군'이란
☞ 달라지는 탈레반의 아프간…음악 사라지고 손발 절단형 예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