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중 심정지 20대, 경찰관 심폐소생술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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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소방서는 운동 중 쓰러진 20대 여성에게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송파경찰서 잠실지구대 소속 배모 경위에게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송파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과 경찰 간의 공동대응이 빛을 발한 사례"라며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더 많은 시민이 하트세이버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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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서울 송파소방서는 운동 중 쓰러진 20대 여성에게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송파경찰서 잠실지구대 소속 배모 경위에게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민 하트세이버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배 경위는 지난 3월 13일 오전 9시 16분께 송파구 잠실한강공원에서 한 20대 여성이 조깅 중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온 구급대원들과 심폐소생술을 했다.
흉부 압박과 세 번의 전기 충격을 실시한 끝에 환자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 당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현재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파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과 경찰 간의 공동대응이 빛을 발한 사례"라며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더 많은 시민이 하트세이버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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