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 국내 확진자 5.2%↑.."다음주 더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를 낀 최근 일주일 간 국내발생 확진자가 2주 전보다 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연휴 이동량 증가 영향으로 다음주에는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24일 일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1858명을 기록, 2주 전 1765.8명보다 92.2명(5.2%) 증가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434명 늘어난 29만5132명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늘어…"병상, 확진자 3000명 대응 가능"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추석 연휴를 낀 최근 일주일 간 국내발생 확진자가 2주 전보다 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연휴 이동량 증가 영향으로 다음주에는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24일 일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1858명을 기록, 2주 전 1765.8명보다 92.2명(5.2%) 증가했다.
수도권은 1361.1명에서 1399.6명으로 38.5명(2.8%), 비수도권은 404.7명에서 458.4명으로 53.7명(13.3%) 늘어나는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모두 증가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434명 늘어난 29만513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1일 2221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 중) 델타 변이가 약 98.5%"라며 "델타 변이는 기존의 변이에 비해 전파력이 한 3배 정도가 강하다. 그리고 증상을 나타내기 이틀 전부터도 감염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수도권 인구가 추석에 (비수도권으로) 갔다 왔고, 검사를 많이 하다 보니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다. 아마 내일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며 이번에 지방에 다 다녀온 분들이 계속 검사를 받게 되는 다음주 정도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당국은 의료체계 대응 여력은 아직 부족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 통제관은 "비수도권도 이달 10일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내렸다. 바로 오픈해달라고 했다"며 "그렇게 되면 (일일 확진자) 3000명 이상은 대응이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honey@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24일) 아청법 개정안 시행…'N번방' 주범들은 어떻게 됐을까? [TF포토기획]
- 아들 논란 장제원, 尹캠프 상황실장 사의 표명…윤석열, 반려
- 하태경 "또, 조국과 썸" vs 홍준표 "또 있었어요?"
- 이재명·윤석열 검찰 손에…대선 판도 흔든다
- 홍준표·유승민·원희룡, 윤석열 '공약 표절' 지적…"카피 닌자"
- '늦둥이 경사→반말 논란', 김구라의 극과 극 하루 [TF초점]
- 카카오페이·LG에너지솔루션 상장 언제쯤?…맥 빠지는 IPO 시장
- 흑인 여성 3명, 뉴욕 레스토랑 종업원 폭행 왜?(영상)
- 금소법 계도기간 종료…금융사 서비스 중단 땐 소비자 피해 우려
- '늦둥이 경사→반말 논란', 김구라의 극과 극 하루 [TF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