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민지원금 모든 시민에 지급..추가대상 5162명

강인 2021. 9. 24.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는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제외 시민들의 불만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전 시민 지급(1인당 25만원)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모든 시민에게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의 경영위기가 극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긴 코로나 시대지만 남원시민 모두가 화합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남원시청.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제외 시민들의 불만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전 시민 지급(1인당 25만원)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국민지원금 남원지역 지급 대상자는 전체 인구의 93%인 7만4870명이다. 정부 결정에 따른 6월 말 건강보험료 기준 지급 방식이다. 이에 남원시민 7%(5162명)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남원시는 모든 시민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동일한 보상과 생활안정,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시비 12억9000원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결정으로 지원금 지급 제외 시민들은 10월 초부터 1인당 25만 원의 지원금(선불카드)을 받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모든 시민에게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의 경영위기가 극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긴 코로나 시대지만 남원시민 모두가 화합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