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춘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 6억대 재산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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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춘 대통령 직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이 총 6억원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자 관보에 게재한 '9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지난 6월 취임한 송 위원장은 본인과 부인·자녀(3명), 그리고 모친 명의로 총 6억2643만3000원 상당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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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송기춘 대통령 직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이 총 6억원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자 관보에 게재한 '9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지난 6월 취임한 송 위원장은 본인과 부인·자녀(3명), 그리고 모친 명의로 총 6억2643만3000원 상당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송 위원장의 신고 재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 건물과 토지 등 부동산이었다.
송 위원장은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호수마을 소재 e편한세상 아파트(84.65㎡·3억303만5000원)와 서울 강북구 수유동 소재 다세대주택 전세 임차권(44.51㎡·1억6000만원)을 부인 명의로, 그리고 전북 전주시 소재 연립주택(79.00㎡·1억원)과 임실군 소재 단독주택(50.00㎡·500만원)를 모친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이 신고한 재산 중 건물 가액은 총 5억6803만5000원이다.
송 위원장은 또 전북 임실군 소재 임야·논·밭·잡종지·도로 등 18개 필지와 진안군 소재 논·밭 각 2개 필지를 본인 명의로, 전북 진안 소재 공장용지·대지·주차장 각 1개 필지와 충북 충주 소재 대지 2개 필지를 부인 명의로, 그리고 전북 임실 소재 대지 1개 필지를 모친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전체 신고 가액은 총 28개 필지 4억660만8000원이다.
그러나 송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금융채무 및 건물임대채무도 6억6768만4000원이나 됐다.
이밖에 송 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그리고 자녀 3명 명의로 총 2억4709만3000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식은 본인과 차녀 명의로 총 1438만1000원 상당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자동차는 송 위원장 본인 명의 2009년식 무라노(3498㏄)와 부인 명의 2009년식 모닝(908㏄) 등 2대(총 8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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