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김여정 종전선언 긍정평가에 아난티 등 대북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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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노동장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 제안한 종전선언에 "종전선언은 흥미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고 밝히면서 주식시장에서 대북주가 급등 중이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장기간 지속돼오고 있는 조선반도(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상태를 물리적으로 끝장내고 상대방에 대한 적대시를 철회한다는 의미에서의 종전선언은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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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노동장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 제안한 종전선언에 “종전선언은 흥미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고 밝히면서 주식시장에서 대북주가 급등 중이다.
24일 오후 1시 3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난티(025980)는 전일 대비 13.53% 급등한 1만 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현대엘리베이(017800)터(4.03%), 일신석재(007110)(16.29%), 대아티아이(045390)(8.82%), 한창(4.44%) 등 대북주 테마가 일제히 강세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장기간 지속돼오고 있는 조선반도(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상태를 물리적으로 끝장내고 상대방에 대한 적대시를 철회한다는 의미에서의 종전선언은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종전이 선언되자면 쌍방간 한 존중이 보장되고 타방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지독한 적대시 정책, 불공평한 이중기준부터 먼저 철회돼야 한다"면서 "선결 조건이 마련돼야 서로 마주 앉아 의의 있는 종전도 선언할 수 있을 것이며 북남관계, 조선반도의 전도문제에 대해서도 의논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건을 달았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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