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독감 예방접종 보건의료원 등 25곳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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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보건지소와 진료소, 위탁의료기관 등 25곳에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의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노인(만65세 이상)과 임신부, 어린이(생후 6개월~만13세), 만14~64세의 유·무료(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대상자로 구분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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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보건지소와 진료소, 위탁의료기관 등 25곳에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의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노인(만65세 이상)과 임신부, 어린이(생후 6개월~만13세), 만14~64세의 유·무료(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대상자로 구분해 진행한다.
우선 노인 접종은 만 75세 이상이 10월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18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2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실시된다. 임신부 접종은 지난 14일 시작됐으며, 내년 4월30일까지 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된다.
생후 6개월~만 13세의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지난 14일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며, 임신부와 같이 내년 4월30일까지 실시된다. 1회 접종 대상자의 경우에는 10월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위탁의료기관 3곳(무주읍 강안의원, 무주신경외과의원, 설천면 성모외과의원)과 보건의료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만 14~64세의 유·무료(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대상자는 10월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김미화 감염병관리팀장은 “환절기 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연령별로 해당 시기와 장소를 잘 살펴 제때 접종을 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독감 접종도 잘 챙겨 군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홍보와 접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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