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강동원 아역' 이효제 "뻔해도 '연기 잘한다' 칭찬 받고파"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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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효제가 '잘생겼다', '연기 잘한다'라는 칭찬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효제는 "불편하지 않은 방식으로 공감이 가는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고, 뻔하더라도 '잘생겼다', '연기 잘한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라며 솔직한 마음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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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효제가 '잘생겼다', '연기 잘한다'라는 칭찬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24일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은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판 이효제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열한 살의 나이에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로 연기를 시작한 이효제는 '사도', '검은 사제들', '가려진 시간'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인물의 아역을 연기하며 주목 받았다. 이어 2017년 영화 '홈'에 이어 올해 개봉한 영화 '좋은 사람'을 통해 온전한 한 인물을 연기하며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이효제는 이른 나이에 배우의 삶을 시작했다. 그는 마냥 신나서 연기했던 어린 시절과 달리 최근 사춘기를 지나며 자신만의 방식을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게 해준 작품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좋은 사람' 속 세익의 두려움에 공감을 했다는 이효제는 자신의 모습을 살피거나 영화 안에는 담기지 않은 세익의 이야기를 추측하며 세익을 연기했고, 실제로 영화를 보니 그 모습이 생각보다 더 잘 담겨있었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효제는 "불편하지 않은 방식으로 공감이 가는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고, 뻔하더라도 '잘생겼다', '연기 잘한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라며 솔직한 마음도 드러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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