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단계 다음 주 발표.."확진자-위중증-치명률 종합 고려"

최서우 기자 2021. 9. 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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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확산세 분석 10월 4일부터 2주간 적용할 거리두기 방안 검토"

정부는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신규 확진자 수뿐만 아니라 위중증률과 치명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방안과 관련해 "코로나19 유행 추이는 조금 더 지켜보면서 분석을 해야 하는데 정부는 유행 확산세가 감소세로 전환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현재 위중증률이나 치명률에 있어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예전처럼 확진자 규모만 중시해 유행 상황을 평가하기는 어렵다"면서 "다음 주 상황을 지켜보면서 관계부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거리두기 조정방안들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초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면서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를 내달 3일까지 4주간 연장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는 2주마다 새로 결정되는데 이달에는 추석 연휴가 있는 점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4주 적용을 결정했고, 다음달 4일부터 2주간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는 다음주 발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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