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식지 않는 20~30대 아파트 패닉바잉.. 전문가들 "지금은 영끌 주택 매수 지양할 때"

입력 2021. 9. 24. 13:18 수정 2021. 9. 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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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가 올해 1~7월 서울 아파트 매입자 중 41.9%를 차지했어요.

30대 이하 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이 2019년부터 1년마다 5.6%, 4.5%씩 대폭 증가해왔어요.

연일 아파트값이 올라가면서 무주택 젊은 층들이 무리해서라도 추격 매수를 하는 거에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30대 이하의 매수 거래 수가 증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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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가 올해 1~7월 서울 아파트 매입자 중 41.9%를 차지했어요.

30대 이하 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이 2019년부터 1년마다 5.6%, 4.5%씩 대폭 증가해왔어요.

연일 아파트값이 올라가면서 무주택 젊은 층들이 무리해서라도 추격 매수를 하는 거에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30대 이하의 매수 거래 수가 증가했어요.

서울 아파트값이 너무 상승하면서 수도권에서도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으려는 수요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여요.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이 무리하게 주택을 매수하는 것을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어요.

무주택자라면 무엇보다 청약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걸 추천해요.

국토교통부의 청약제도 개편안에 따르면 빠르면 올해 11월부터 민간분양 중 신혼부부·생애최초 물량의 각 30%를 추첨제로 공급할 것으로 보여요.

추첨제란 1인 가구도 청약이 가능하며 자녀 수와 관계없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는 거죠.

또한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도 대안이 될 수 있어요.

국토부는 아파트 대체재를 늘려 도심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대안 주거 시설 규제를 완화했어요.

주거용 오피스텔의 바닥 난방 허용면적을 높이고 도시형생활주택을 방을 4개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어요.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시장은 과열된 것으로 보이므로 무리한 매수 대신 청약 혹은 대안주거 시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어요.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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