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025년까지 신차 소재 25%는 지속 가능한 소재로 대체"

볼보가 오는 2025년까지 신차 소재의 25%를 지속 가능한 소재로 대체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사진=볼보

볼보자동차가 오는 2025년까지 신차 소재의 25%를 지속 가능한 소재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볼보자동차는 더 퓨처 라보레토리(The Future Laboratory)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속 가능한 고급(럭셔리) 소재의 미래에 대한 보고서 ‘컨서스 디자인(의식 있는 디자인·Conscious Design)의 부상’을 24일 발표했다. 볼보는 바이오 기반 소재 및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에 대한 청사진도 공개했다.

인류의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가시화됨에 따라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컨서스 디자인’은 기업과 디자이너, 조직이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하며 순환적인 접근 방식으로 완성한 디자인을 지칭한다.

볼보자동차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고급 소재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연구 자료를 비롯해 각 전문가들의 새로운 인터뷰와 그들이 전하는 조언도 반영됐다.

로빈 페이지 볼보자동차 디자인 총괄은 “우리는 지속 가능하고 자연 친화적이며 재활용된 재료들을 이용하기 위한 첫 단계로 볼보자동차가 나아가야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과제는 이러한 재료를 활용해 영구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을 만들거나 순환 경제에 재진입하거나, 지구로 되돌려 보내는 것과 같이 소재를 다루는 접근법을 바꾸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보자동차는 2040년까지 완전한 순환 비즈니스를 완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신차에 사용되는 소재의 25%를 재활용 또는 바이오 기반 소재로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차세대 신차에 페트(PET)병을 재활용한 소재, 스웨덴과 핀란드의 지속 가능한 숲에서 얻은 바이오 기반의 소재, 와인 산업에서 재활용된 코르크 등 재활용 재료로 만든 직물로 구성된 인테리어 신소재, 노르디코(Nordico)를 선보일 예정이다.

[머니S 주요뉴스]
☞ "대놓고 자랑하기?"… 한화 치어리더, 육감적 몸매 '도발'
☞ "역시 원조 글래머"… '52세' 김혜수, 볼륨감 좀 봐?
☞ "명품이 수지 입다"… 수지, 깜찍한 럭셔리 겨울패션
☞ 에프엑스 루나, 힙한 섹시美! 올화이트룩… "개미허리네"
☞ '재혼' 김구라 아내 출산… 그리, 23세 터울 동생 생겼다
☞ '홍천기' 김유정 한복, 中 문화 표절했다고?
☞ 이지훈, 동생과 연인 의혹 불거진 이유(ft.볼뽀뽀)
☞ 소녀시대 윤아, 기찻길 걷는 러블리 소녀
☞ 정채연, 청순 미모 돋보이는 가을 여친룩
☞ 대학교수 된 장미란 근황, 홀쭉해진 모습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