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윤, 아이돌 출신 최초로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 8강에 진출해

이주상 2021. 9. 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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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되고 있는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대회 최초로 아이돌 출신 참가자가 8강에 진출했다.

대회를 거치는 동안 참가자들의 화보가 잡지에 게재되며, 이 중 일부는 전속모델로 발탁되어 '미스맥심'으로 방송 출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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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올해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진행되고 있는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대회 최초로 아이돌 출신 참가자가 8강에 진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직 아이돌인 이소윤으로 이번 비키니 경연에서 온라인 투표 순위 5위로 8강에 올랐다. 투표 종료직전까지도 커트라인 위아래를 오가다 극적으로 8강에 합류했을 만큼 순위경쟁은 치열했다. 이소윤은 전직 아이돌 출신답게 다른 참가자들과 남다른 비율과 몸매로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조개 껍질을 연상시키는 비키니를 직접 준비한 그녀는 경쟁자들로부터 “바비인형… 몸매로 압살했어”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이소윤은 야외에서 비키니를 입고 있는 것이 쑥스럽다며 멋쩍은 미소를 보이다가도 촬영이 시작되자 능숙하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무더운 날씨 속 촬영이 끝난 후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올 한 해는 맥심이구나. 진짜 1년을 맥심과 함께 보낸다. 생각보다 높은 순위를 받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며 다음 라운드에도 진출하고 싶은 욕심을 전했다. 미스맥심이 되고 싶은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이 여자는 진짜 섹시해! 멋있어! 이런 말을 듣고 싶어서… 그런 모델이 되려면 맥심에서 우승해야 합니다.”라고 답했다.

세계적인 남성 잡지 맥심(MAXIM)에서 매년 개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나이, 신장, 직업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대회다. 대회를 거치는 동안 참가자들의 화보가 잡지에 게재되며, 이 중 일부는 전속모델로 발탁되어 ‘미스맥심’으로 방송 출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는 12월호 맥심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게 된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맥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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