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과 주식매매 양해각서 체결
![(왼쪽부터) 이호정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장과 최승남 호반그룹 수석이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호반그룹]](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24/mk/20210924124502069fvdf.jpg)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호반그룹은 사주조합이 보유한 서울신문 주식 약 29%를 매입하게 된다. 호반그룹은 매매대금 600억원을 사주조합 계좌에 납입, 예치(Escrow)했다. 사주조합은 매각을 원하는 조합원 개인들의 위임장을 취합해 매각 주식을 확정한 후 본 계약을 내달 8일까지 체결하고 매매대금을 정산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호반그룹은 보유 중인 서울신문 주식 19.4%를 사주조합에 18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으나, 사주조합이 각 조합원의 대출 책임과 이자부담 등으로 매입을 포기했다. 이에 호반그룹은 사주조합의 보유주식을 매입하겠다고 역제안했고, 지난 13~15일 진행된 조합원 투표 결과 투표자 57.8%가 호반그룹의 인수에 찬성했다.
호반그룹은 조합원들의 주식 매각대금과 위로금을 포함한 600억원의 총보상액 지급을 제안했다. 호반그룹은 대주주가 되더라도 인위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언론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원칙 아래 편집권 독립을 보장키로 약속했다. 또 3년 내 주요 일간지 수준의 단계적 임금 인상과 추가 투자와 재무건전성 확보를 통한 취재환경 개선, 자녀 학자금 및 휴양시설 이용 등 복리후생제도도 호반그룹 수준으로 높일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호반건설 100% 자회사인 '서울미디어홀딩스'를 설립해 사주조합 주식을 인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는 민간자본이 언론사를 소유하는 것에 대한 대내외의 부정적인 인식을 감안한 조치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95억원 돈방석`…채시라 남편 회사 직원들 얼마나 좋을까
- "삼성전자 반도체 45일 재고 보고하라"…바이든 또 소집했다, 올들어 세번째
- 오징어게임 인기 심상찮다…美서 달고나 도시락 한국 10배 가격에 팔린다
- 엠유스포츠와 스릭슨 골프웨어, 수도권 복합매장 오픈
- 킥고잉과 LG전자, 부천 스마트시티 챌린지 일환으로 국내 최초 무선충전 ‘킥스팟’ 도입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매경ECONOMY
- 서예지, 12월 29일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