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교황·오바마와 공동 캠페인
강영운 2021. 9. 24. 12:42
구글 '디어어스' 행사 참여
블랙핑크가 다음달 23일(현지시간) 유튜브 오리지널에서 진행되는 구글 '디어 어스'(Dear Earth) 행사에 참여한다. 기후 변화를 주제로 기획된 캠페인으로, 프란치스코(Francis) 교황,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미국 대통령,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알파벳 CEO 등 세계적인 리더들이 메시지를 내는 자리다.
K팝 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블랙핑크는 이번 행사서 특별 연설자로도 나선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 팬들에게 기후변화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화려한 퍼포먼스도 계획돼 있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데뷔 이래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현재 6710만 명으로 전 세계 아티스트 1위다.
블랙핑크는 이 막강한 파급력으로 COP26(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과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외 각종 공익 캠페인 홍보대사,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강영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게임보다 돈 버는게 더 재밌어요…창업해서 회장님되는게 꿈이죠"
- "평범한 그림인 줄 알았는데"…디올 옷에 등장 흑인 얼굴, 8억짜리 아모아코 보아포 그림이었다
- 이건희컬렉션, 뉴욕 간다
- 안병영 前부총리의 인생 삼모작 "귀촌 15년차…삶의 주인 됐지요"
- [오늘의 MBN] 전남 신안군 강태공 할배와 아내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떴다 하면 수천대 1...`공공임대 분양전환` 조기 분양 매력적
- “급작스런 비극”…가수 故 박보람,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 확인”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