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볼 여파' 감독 없이 경기한 토론토, 미네소타에 2-7 역전패

안형준 2021. 9. 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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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미네소타에 패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토론토는 이날 미네소타에 2-7 패배를 당했다.

찰리 몬토요 감독이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지휘하지 못한 토론토는 미네소타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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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미네소타에 패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토론토는 이날 미네소타에 2-7 패배를 당했다. 찰리 몬토요 감독이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지휘하지 못한 토론토는 미네소타에 무릎을 꿇었다.

마이클 피네다(MIN)와 스티븐 마츠(TOR)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토론토였다. 토론토는 2회초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적시 2루타를 터뜨려 1점을 먼저 얻었다.

미네소타는 3회말 호르헤 폴랑코의 적시타, 미치 가버의 적시타로 2득점해 경기를 뒤집었다. 토론토는 4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솔로포를 쏘아올려 균형을 맞췄다.

미네소타는 5회말 루이스 아라에즈의 땅볼 타점과 닉 고든의 3점포로 4득점하며 다시 앞서갔다. 그리고 7회 고든이 쐐기 적시타를 터뜨렸다.

토론토는 선발 마츠가 3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토마스 해치가 1.2이닝 3실점, 줄리안 메리웨더가 1.1이닝 1실점, 라이언 보루키가 1이닝 1실점, 애덤 심버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미네소타는 선발 피네다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했다.

토론토는 전날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보루키가 케빈 키어마이어(TB)에게 빈볼을 던진 여파로 몬토요 감독이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메이저리그는 빈볼로 인한 퇴장이 나올 경우 감독에게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리고 있다. 전날 빈볼을 던진 보루키는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항소해 이날 경기에 출전했다.(사진=마커스 세미엔과 닉 고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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