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역량 강화.."코로나 환자 하루 3000명 발생해도 대응 가능"

김도윤 기자 2021. 9. 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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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병상 추가 확보 등 의료역량 강화를 통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환자가 하루 3000명 이상 발생해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 제1통제관은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2500명 규모 발생해도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며 "추석 이후 확진자가 증가할 조짐이 보였고, 행정명령을 통해 목표한 대로 병상 확보가 가능할 경우 3000명 이상은 대응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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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 기업연수원에 마련된 555개 병상 규모의 제3생활치료센터가 20일부터 환자들이 입소를 시작했다. 사진은 제3생활치료센터 전경 모습. 2021.8/20/뉴스1

정부가 병상 추가 확보 등 의료역량 강화를 통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환자가 하루 3000명 이상 발생해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24일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정부는 병상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13일 수도권 의료기관에, 9월 10일 비수도권 의료기관에 행정명령을 시행했다"며 "수도권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53병상을 확충해 목표 대비 89.5%, 감염병 전담병원은 552병상을 확충해 목표 대비 92.9%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제1통제관은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2500명 규모 발생해도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며 "추석 이후 확진자가 증가할 조짐이 보였고, 행정명령을 통해 목표한 대로 병상 확보가 가능할 경우 3000명 이상은 대응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지금 예방접종의 누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확진자 규모만 보고 유행 상황을 평가하기 어렵다"며 "확진자 규모는 증가하지만 예전보다 위중증률이나 입원율, 중환자 병상 가동률 등이 확진자 규모만큼 증가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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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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