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재난구호 이동급식차량 구매 지원

적십자사에 1억3000만원 전달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재난구호 이동급식 차량 구매를 위한 기탁금 1억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호(사진 왼쪽 두 번째) 하나은행장과 박남춘(〃 세 번째) 인천광역시장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이 지원하는 재난구호 이동급식 차량은 한 번에 최대 45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다. 취사 장비 외에도 전기 소독 건조기, 냉장고, 자체 발전기 등의 시설을 갖춰 신속히 다양한 구호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김창남(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 지사회장, 박 은행장, 박 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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