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11개 잔루 기록하며 미네소타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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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이 급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2-7로 졌다.
2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냈고 4회 에르난데스의 홈런으로 다시 한 점을 낸 토론토는 이후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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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이 급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2-7로 졌다.
이 패배로 토론토는 85승 68패에 머물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뉴욕 양키스(86승 67패)와 한 게임차 떨어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에 머물렀다. 4위 시애틀 매리너스(84승 69패)에 한 게임차 추격을 허용했다. 고춧가루 투척에 성공한 미네소타는 68승 85패 기록했다.
3회 고전한 매츠는 투구 수가 80개까지 늘어나며 결국 조기 강판을 피하지 못했다. 3이닝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 기록하고 물러났다.
2-2로 맞선 5회 다시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첫 타자 조시 도널드슨을 볼넷으로 내보낸데 이어 가버에게 2루타를 허용, 무사 2, 3루에 몰렸다. 루이스 아라에즈를 2루 땅볼로 잡으며 한 점 허용했다. 이어 2사 1, 3루에서 부상당한 토마스 해치를 구원 등판한 줄리안 메리웨더가 닉 고든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2-6으로 벌어졌다. 7회 한 점을 더 허용했다.
2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냈고 4회 에르난데스의 홈런으로 다시 한 점을 낸 토론토는 이후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득점권에서 8타수 2안타, 11개의 잔루를 남겼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6회에는 2사 2루에서 대니 잰슨의 좌전 안타 때 홈으로 달려들던 코리 디커슨이 상대 좌익수의 정확한 송구에 아웃됐다. 8회 2사 만루에서는 조지 스프링어가 때린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상대 투수 랄프 가르자 주니어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다.
미네소타 선발 마이클 피네다는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양 팀 모두 부상자가 나왔다. 미네소타의 맥스 케플러는 5회초 수비에서 갑자기 교체됐는데 트윈스 구단은 '몸이 안좋아서 교체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는 무관하다'고 발표했다.
토론토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는 5회말 가버의 2루타 타구를 수비하던 도중 동료 중견수 랜달 그리칙의 발에 오른손을 밟혀 교체됐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X-레이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밝혀졌지만, 가운데 손가락에 두 바늘을 꿰매야했다고 전했다.
5회 투구 도중 트레이너와 함께 마운드를 내려간 우완 해치는 오른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니애폴리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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