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울렸던 피네다에 또 당했다..토론토, 양키스와 1경기 차 WC 3위 '위기'

한용섭 2021. 9. 24. 1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와일드카드 티켓 경쟁에서 1경기 차이로 밀려났다.

이로써 토론토는 2연패에 빠졌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보스턴 레드삭스에 3경기 차이, 뉴욕 양키스에 1경기 차이로 뒤처졌다.

미네소타 선발 마이클 피네다는 5이닝 동안 8피안타 2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8승째를 기록했됐다.

토론토는 8회 2사 1루에서 연속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2021.09.24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2021.09.24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와일드카드 티켓 경쟁에서 1경기 차이로 밀려났다.

토론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7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론토는 2연패에 빠졌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보스턴 레드삭스에 3경기 차이, 뉴욕 양키스에 1경기 차이로 뒤처졌다.

선발 스티븐 매츠가 3이닝(80구) 7피안타 6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이후 불펜이 무너졌다. 

미네소타 선발 마이클 피네다는 5이닝 동안 8피안타 2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8승째를 기록했됐다. 피네다는 지난 18일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낸 데 이어 또 토론토의 발목을 붙잡았다. 

토론토는 2회 선두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2루타로 출루했고, 루어데스 구리엘이 중월 2루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1사 1,2루에서 대니 잰슨의 병살타로 추가 득점은 실패했다.

미네소타는 3회말 선두타자 바이런 벅스턴이 좌월 2루타로 출루했고, 호르헤 폴랑코가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조시 도널드슨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미치 가버의 중전 적시타로 2-1로 역전했다. 미겔 사노의 안타로 1사 만루가 됐으나 연속 삼진으로 더 달아나진 못했다.

토론토는 4회 에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 홈런을 만들었다. 1사 후 랜달 그리척과 브레빅 발레라의 연속 안타로 1,2루를 만들었으나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났다.

미네소타는 5회 도널드슨의 볼넷, 가버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루이스 아라에즈의 내야 땅볼로 3-2로 앞섰다. 2사 후 브렌트 루커가 볼넷을 골랐고, 닉 고든이 바뀐 투수 줄리안 메리웨더 상대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6-2로 달아났다.

미네소타는 7회 2사 후 루커가 우측 2루타로 출루했고, 고든이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중전 적시타로 7-2로 도망갔다. 

토론토는 8회 2사 1루에서 연속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