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안 미끄러지는 공' 마이너리그서 시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롤링스사가 만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인구는 KBO리그나 일본프로야구가 사용하는 공보다 표면이 미끄럽다.
그래서 각 팀은 경기를 앞두고 공 표면에 진흙을 묻히는 작업을 한다.
MLB는 아예 공인구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AP통신은 24일(한국시간) "MLB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표면이 끈적이는 공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해당 테스트를 거쳐 MLB에 도입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롤링스사가 만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인구는 KBO리그나 일본프로야구가 사용하는 공보다 표면이 미끄럽다.
그립감이 투박하고 손에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각 팀은 경기를 앞두고 공 표면에 진흙을 묻히는 작업을 한다.
일부 투수들은 끈적이는 느낌을 받기 위해 이물질을 묻혀 사용하는 부정투구를 했는데, MLB 사무국이 지난 6월부터 대대적인 단속을 해 화제를 모았다.
MLB는 아예 공인구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투수들이 이물질을 묻히지 않아도 어느 정도 끈적임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공을 개발했다.
AP통신은 24일(한국시간) "MLB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표면이 끈적이는 공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해당 테스트를 거쳐 MLB에 도입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AP는 "시험구는 회전율을 높이는 등 '기능적인 측면'에선 투수들의 투구에 도움을 주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cycle@yna.co.kr
- ☞ 마을 여성 2천명 옷 빨래하는 강간 미수범…그는 왜?
- ☞ 고3 학생이 한국 복싱 최초 '10체급 석권' 대기록
- ☞ 러시아 할머니의 '괴력'…20대 강도 물리치고 가방 지켜내
- ☞ 북한 현송월·김여정 옷차림에 담긴 '숨은 공식'
- ☞ '막장' 대명사 '사랑과 전쟁' 부활…원년 배우 총출동
- ☞ 목포 아파트서 40대 여성 판사 숨진 채 발견
- ☞ 집없어 청약통장 못 만들어봤다?…윤석열 또 말실수
- ☞ 배우 이연두 다음 달 결혼…웨딩 화보 공개
- ☞ 금발에 푸른 눈이라서?…'실종 백인여성 증후군'이란
- ☞ 한국서 태어나 36년 만에 미국서 재회한 쌍둥이 자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직장상사가 벽 보고 서있으라고 하네요…나는 아이 아빠인데" | 연합뉴스
- 신태용호 인니, 연장 접전 끝 이라크에 분패…기니와 PO에 사활 | 연합뉴스
- 하이브-민희진 싸움에 BTS 음해까지…뿔난 아미 "가수 보호하라" | 연합뉴스
- 한동훈, 김흥국에 전화…"총선 후 못 챙겨서 죄송하다" | 연합뉴스
- "착한 딸아이가 식물인간"…'동창생 폭행' 20대남 징역 6년(종합) | 연합뉴스
- [영상] "처음엔 장어인 줄"…제주서 또 '비계테러', 결국 제주지사 등판 | 연합뉴스
- 차량 7대 들이받은 50대 차주…잠적 이틀 만에 경찰 출석(종합) | 연합뉴스
- [사이테크+] "약초로 상처 치료하는 야생 수마트라 오랑우탄 첫 포착" | 연합뉴스
- 건물 3층에서 킥보드 던져…초등생의 위험천만 돌발행동 | 연합뉴스
- 평양 패션쇼에 토이스토리 캐릭터가…또 디자인 무단 사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