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염증' 최지광, 다시 공 잡았다..첫 실전 무실점 쾌투 [오!쎈 퓨처스]

손찬익 2021. 9. 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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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갈비뼈 염증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최지광(삼성)이 다시 공을 잡았다.

이날 최지광의 투구를 지켜본 권오원 퓨처스 투수 코치는 "더 일찍 등판할 예정이었는데 21, 22일 이틀 연속 우천 취소되어 오늘 등판했다. 최고 구속 145km까지 나왔고 이상은 없어 보인다. 안 아픈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 중인 최지광은 삼성 계투진의 핵심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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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지난 1일 갈비뼈 염증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최지광(삼성)이 다시 공을 잡았다. 

최지광은 지난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1이닝을 깔끔하게 지웠다. 

1-3으로 뒤진 7회 선발 이승민을 구원 등판한 최지광은 첫 타자 오태양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이재율을 2루 땅볼로 유도한 최지광은 김준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민수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제압했다. 이닝 종료. 최지광은 8회 박세웅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최지광의 투구를 지켜본 권오원 퓨처스 투수 코치는 "더 일찍 등판할 예정이었는데 21, 22일 이틀 연속 우천 취소되어 오늘 등판했다. 최고 구속 145km까지 나왔고 이상은 없어 보인다. 안 아픈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 중인 최지광은 삼성 계투진의 핵심 멤버다.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1군에 복귀한다면 계투진의 무게감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은 1-3으로 패했다. 선발 이승민은 6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패 패전 투수가 됐다. 

2번 지명타자 백승민과 4번 1루수 이태훈은 나란히 3안타를 때려내며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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