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소규모 집단감염.."불안하면 검사받아요"

홍석준 입력 2021. 9. 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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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시민들은 각자의 일상으로 복귀했는데요.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선별검사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석준 기자.

[기자]

네, 서울 청량리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검사소 운영 시작 직후엔 검사를 받고 출근하려는 직장인들이 많았고요.

점심시간이 가까워진 지금도 검사자들의 방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검사소 인근엔 청량리역, 버스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인데요.

시민들이 길을 오가다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처에서 직장을 다니는 시민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형만순 / 경기 부천시> "제가 직장에 다니는데, 의무적으로 다 해요. 의무적으로 직원들이 검사를 해요. 불안하지만 속으로 가슴 졸이고 있어도 항상 검사를 하고…"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었는데요.

이에 검사를 받고자 하는 분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새로운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직장·병원 등 우리 주변에서의 집단 감염이 새롭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한 직장에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2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마포구의 직장에서도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고요.

서초구의 대학병원에서도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누적 10명을 기록하며 집단감염으로 번졌습니다.

용산구의 한 병원은 종사자와 환자 포함 30명 이상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서울 중구시장, 가락시장 등 전통시장발 확진자도 잇따르고 있어 우려가 커지는 상황인데요.

방역당국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을 방문할 시 마스크 착용, 개인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감염 의심이 될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량리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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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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