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접종 완료' 싱가포르 신규 확진 연일 최다..1천500명 넘어

김범수 입력 2021. 9. 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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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의 80%가 넘는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싱가포르에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24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신규 확진자 1천504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이후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앞서 이틀전 싱가포르는 확진자 1천457명을 기록해 하루 최다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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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넘는 확진자 343명..영어 유치원서 12명 '집단 감염'
'백신 접종률 80%'에도 코로나 확산하는 싱가포르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전체 인구의 80%가 넘는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싱가포르에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24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신규 확진자 1천504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이후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앞서 이틀전 싱가포르는 확진자 1천457명을 기록해 하루 최다치를 기록한 바 있다.

전날 확진자 중 1천218명은 지역사회에서, 273명은 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생활하는 기숙사에서 각각 나왔다.

이중 60세를 넘은 확진자는 343명에 달했다.

특히 중심지역인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 영어 유치원에서 직원 및 원생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어린이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71세와 93세 여성 확진자가 각각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7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싱가포르 보건부는 지난 20일 현재 인구 570만명 중 82%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방역 조치 완화와 더불어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해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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