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확진자 600명대로 급증..대구 128명

정지훈 입력 2021. 9. 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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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수도권의 감염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제(23일) 40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보도국 연결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9월 들어 감소세를 보이던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우려했던 대로 추석 연휴 이후 급증하는 양상입니다.

오늘(24일) 0시 기준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669명입니다.

어제 406명에서 하루 만에 600명대로 늘었습니다.

4차 대유행 이후 한때 10%대까지 떨어졌던 비수도권 비중은 30%(27.7%) 가까이로 치솟았습니다.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곳은 대구입니다.

서구와 달성군 유흥시설 관련 집단감염과 사우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는 1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와 달성군 유흥시설 2곳은 외국인 전용시설로, 오늘 신규 확진자 55명이 확인되는 등 지금까지 77명이 감염됐는데 모두 외국인이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밀집·밀접·밀폐 등 3밀 환경으로 대규모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많은 이동과 모임을 통해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타지역 방문자 접촉 여부 등 최초 감염 원인에 대해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서구 사우나 시설 2곳의 집단감염도 계속 확진자가 늘면서 누적 확진자가 130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이 노인들로 이 중 80% 이상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질병청과 이번 집단 돌파감염 사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앵커]

이밖에 충청과 호남 지역 등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났는데요.

비수도권 다른 지역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 인원이 크게 늘면서 확진자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충남이 75명, 대전 71명, 전북 62명, 충북 60명 등 4개 지역에서 60명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는데요.

대전의 경우, 유치원과 학원 등 주요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 이후에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검사 건수가 늘면서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인데요.

어제(23일) 하루 대전의 진단검사 건수는 9,716건으로 9월 들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지역도 비슷한 상황인데요.

전북과 충남, 충북 지역은 가족과 지인 등 감염자 접촉을 통한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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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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