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우주인가" KBS다큐가 전하는 인류 최후 프론티어 '우주'
[스포츠경향]
배우 주지훈이 출연하는 다큐멘터리 ‘키스 더 유니버스’가 베일을 벗었다.
‘키스 더 유니버스’ 홍보 담당자는 KBS 1TV 다큐멘터리 3부작 ‘키스 더 유니버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고 24일 밝혔다.
티저 영상 속 주지훈은 지구에서 우주로 쏘아 올려진 로켓을 바라보며 화면 너머 시청자들을 향해 “지금, 왜 우주를 이야기하려는 걸까요?”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주지훈의 말처럼 인류는 달에 첫발을 내디딘 지 반세기가 흐른 지금, 다시 한번 우주로 눈을 돌리고 있다. 2024년 화성 탐사가 목표인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최근 민간우주여행에 성공한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과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 등 우주를 향한 억만장자들의 스페이스 러시가 경쟁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 NASA로 대표되는 ‘올드스페이스’는 이제는 민간에서 우주 개발 흐름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로 전환되는 중이다. 최근 한국이 10번째 참여국으로 합류한 민관합동 우주탐사 계획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가동되고 있다.
‘키스 더 유니버스’에서는 UCLA 기계항공우주학과 교수 데니스 홍,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박사, 뉴욕 헤이든 천문대 관장 닐 디그래스 타이슨이 출연해 인류가 지금 우주로 나가야만 하는 이유와 우리가 몰랐던 진짜 우주의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특히 직접 가볼 수 없었던 상상 속의 우주 공간을 AR테크놀로지와 비디오월 등 첨단 시각 기술을 통해 사실감 넘치게 구현해 시청자들이 ‘우주’를 향한 도전과 영감에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KBS 1TV 대기획 ‘키스 더 유니버스’는 다음 달 21일 처음 방송되며 11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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