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 몰린 이낙연 "대장동 의혹 검찰 손놓고 있을 일 아냐..호남 1위 확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4일 "공공을 활용한 민간의 막대한 이익은 정의롭지 못하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정면 비판했다.
이에 앞서 광주MBC 라디오에 출연한 이 전 대표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겨냥해 "경찰이 지금 수사하고 있는데 지난 5개월간 미적거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 수사가 속도를 냈으면 좋겠다"며 "검찰이 이렇게 손 놓고 있을 일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4일 "공공을 활용한 민간의 막대한 이익은 정의롭지 못하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정면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관련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며 "부동산으로 자산 불평등이 심화되지 않도록, 세습 자본주의가 굳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날 발표한 이른바 '화천대유 방지법' 공약을 언급하고 "공공 토지는 공공이 직접 개발하고 민간은 최대 50%를 환수하도록 하겠다"며 "제가 발의한 '토지독점규제3법'을 통해 불공정한 부동산 이익을 차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앞서 광주MBC 라디오에 출연한 이 전 대표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겨냥해 "경찰이 지금 수사하고 있는데 지난 5개월간 미적거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 수사가 속도를 냈으면 좋겠다"며 "검찰이 이렇게 손 놓고 있을 일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과 국정조사는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 지사도 수사를 자청했고 남은 것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사건 자체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며 "자꾸 남의 탓으로 돌리는 건 옳지 않다. 그 일이 저 때문에 생겼나"라고 반박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민주당 호남 경선에 대해서는 "호남에서 1위는 거의 확실해 보인다"면서도 "전체 판을 뒤집을 정도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출증 환자냐?" 소리 들었던 김혜수, 파격 드레스 어땠길래? - 머니투데이
- "머리 잘린다"는 예멘 '지옥의 우물'...들어가보니 신비로운 냄새 - 머니투데이
- 고현정, 초슬림 각선미+완벽한 옆태…놀라운 방부제 미모 - 머니투데이
- 후배 스토킹하는 유부남 상사…"네 배 속 아이 성인 될 때까지" - 머니투데이
- '유깻잎과 이혼' 최고기 "연애 생각 없어…현타 많이 왔다" - 머니투데이
- 나란히 신발 벗고 앞좌석에 발을 떡하니…부산 극장에 나타난 빌런들 - 머니투데이
- "네 몸 육덕져, 만지고 싶었다"…사촌동생 강제추행 한 목사 - 머니투데이
-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 머니투데이
- '립스틱 짙게...'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 애낳고 사업은 폭망" - 머니투데이
- "국평 20억 넘겼다" 마용성 들썩…배 아픈 도봉·중랑 집주인들 - 머니투데이